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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 LOW THE BOOK] CAST INTERVIEW #07 :: 무라아먀 요시키 / 야마다 유우키 (村山良樹 / 山田裕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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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 LOW THE BOOK] CAST INTERVIEW #07 :: 무라아먀 요시키 / 야마다 유우키 (村山良樹 / 山田裕貴)

パッションフルーツ 2017. 3. 23. 14:19

해석 및 스캔 : 패션후르츠 ( http://caketray.tistory.com/ )


의역 및 오역 꽤 있습니다 ^.ㅠ

티스토리에서만 봐주세요 :)

(이동금지)


HiGH & LOW THE BOOK

CAST INTERVIEW # 07

YOSHIKI MURAYAMA

村山良樹 / 山田裕貴





ー 『HiGH & LOW』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에서도 단연 호전적인 캐릭터인 무라야마. 최정예의 불량학생들이 모여 있는 오야고교에서 그 정점에 선 무라야마의 어떤 점에 공감하셨나요?

「그가 가지고 있는 "잡초근성"이라고 하는 점이네요. 거친 인간들이 모여있는 오야고에서 무라야마는 결코 몸집이 좋지 않아요. 오히려 선이 얇고, 체격적으로는 떨어져 보이죠. 하지만 맞아도 다시 일어나는 불굴의 정신이 있어 오야고에서 처음으로 번장의 자리까지 올랐어요. 사실 저는 엑스트라부터 이 세계에 들어왔는데, 몇번이나 분한 감정을 느껴 그 경험에서부터 아픔을 알게되었습니다. '언젠가 나한테도 카메라가 왔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 하면서 이 일에 대하여 항상 위를 보며 수 없이 밟히더라도 일어서왔습니다. 그런 제 자신의 과거와 "절대 기어올라가주마!"라는 무라야마의 헝그리 정신이 이어졌던 것 같아요. 이 무라야마라는 캐릭터에 이입한 정도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



ー 그 생각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다면?

「뭘까요……. 그렇네요……. 살아있으면 인생에 오는 고난이나 반드시 무엇인가를 견디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는 것은 여러번 마주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HiGH & LOW』 시리즈의 경우, 그게 "주먹다짐으로  만난다."라는 형태로 알기 쉽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예를들어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입고, 다시 설 수 없을 정도가 되는 경우는 매우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펀치를 받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무라야마의 모습에 제 마음이 이끌려 격려되었습니다.



ー 이번 작품 『HiGH & LOW THE MOVIE』에 있어서, 그 공감되어 깊게 빠진 부분이 있으신가요?

「Season 1에서 코브라에게 패배해서, 그는 아픔을 알게되었습니다. 강함에는 여러 종류가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Season 2에서는 아픔을 안 후에 인간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그런 변화는 굉장히 "리얼"하죠. 이렇게나 자기자신과 싱크로율이 높은 그의 성질이란건 이때까지 만나본 적 없었던 것만 같을 정도입니다. 극장판에서는 그런 무라야마의 잡초근성에 포커스를 맞춰 좋은 의미로 무엇인가를 깨달은 듯한 분위기도 나온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임했습니다.」



ー 야마다씨 나름의 연기의 포인트나 액션에 있어서 심혈을 기울인 부분을 말씀해주세요.

「100발의 주먹에 견디는 남자……, 그리고 거기서부터 100명을 쓰러트려버린다, 라는 파격적인 설정이었기 때문에 분위기에 이질감을 주거나, 단지 강한 것 만으로는 임펙트도 없고, 재미도 없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후루야나 세키의 체격을 누르고 한 가운데에 서서 톱을 따는 망령이랄까, 좀비라고 할까……(웃음). 걷는 방법부터 행동거지까지 그럴 것 같은 이미지를 주는 데에 고민했네요. 눈 밑에는 일부러 다크서클을 넣는다거나……. 맞으면, 때린다. 게다가 아픔을 느끼고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는 무서움을 시청자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싸움에 대하는 광기와 광희, 그리고 흉기. 그 가는 체격에서 후루야와 세키를 제치고 오야고의 톱으로 올라간 것에 대해 어찌 되었든 각 타입의 "공기"를 느끼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렇게 그를 만들어 현장에 들어가면 대본에는 없었던 대사가 나오곤 했어요. 예를들어 드라마 Season 1에서 오야고와 산왕연합회가 처음 충돌한 씬에서 박수를 치며 "코브라쨩~"이라고 도발하는 부분은, 문득 나온 애드리브였습니다. 



ー 이번 작품의 볼거리인 대난투씬의 촬영에서 어떤 부분이 인상적이었나요?

「대난투를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넓은 장소가 필요하죠. 그 씬을 찍는 세트의 거대함, 퀄리티, 박력에 정말로 놀랐습니다. 촬영이 시작되지 않아도 일찌감치 현장에 가고자 동기부여될 정도로(웃음). 그 정도로 정말로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SWORD가 모였을 때 무라야마와 똑같은 기분이 들어서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웃음)」



ー 혼자서 대난투에 가려던 때에 오야고교의 학생들이 집합하고, 트럭소리를  내는 씬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촬영에서의 심정을 알려주세요.  

「제 안에서 오야고의 모든 씬이 중요한데, 트럭을 타고 동료들이 몰고 오는 씬의 경우 한명한명씩 눈을 맞췄습니다. 그랬더니 금방 뜨거워져서 소리치고 말았습니다(웃음). 대본에는 없었던 없었지만요……, 죄송합니다(웃음). 그리고 최후에 산왕에 맴버에게 말했던 농담은 진심입니다(웃음)



ー 오야고의 맴버인 후루야(스즈키 타카유키), 세키(이치노세 와타루), 토도로키(마에다 고우키), 시바만(류), 츠지(스즈키 타카히데) 씨와의 공연은 어떠셨나요?

「감사의 말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스즈키씨와 이치노세씨에 대해서는 잘도 이런 전대미문의 번장을 따라와주는구나. 라고. 평소부터 어쨌든 매우 사이가 좋아요(웃음).  

어느 팀에게도 지지 않는 애정이 오야고를 이끌고, 보고 계신 여러분이 어떻게 하면 오야고를 좋아하게 만들까, 오야고의 기세가 오를 지에 대하여 셋이서 의논했습니다. 이건 전일제의 세 사람이 추가되고 나서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고우키와는 어떻게 토도로키와의 관계를 깊게 만들어갈지를 의논했습니다. 류와 타카히데와는 연기를 처음하는 경우였기 때문에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여섯 명이서 식사를 하러가거나 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



ー 마지막으로 이 『HiGH & LOW』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감상을 들려주세요.

「이 『HiGH & LOW』를 통해서 야마다 유우키라는 배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면 기쁩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역할 중에서도 가장 자기자신과 싱크로율이 높았던 『오야고교 무라야마 요시키』와 만나게 되어 배우로서 매우 기쁩니다. 무라야마와 함께 성장할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EXILE 분들의 음악을 데뷔 당시부터 듣고 있었는데 이렇게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꿈 같았습니다. 좋아하고 있었던지라 정말로 기뻐서……. 그랬기 때문에 지고 싶지 않았고, 불타올랐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것에 진심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감사한 마음밖에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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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사둔지 반년이 넘어가는데 인터뷰 해석을 이제서야 해봅니다. (외국어 울렁증 으윽)

다른 배우분들의 인터뷰는 아마도 안 할 것 같지만..

친구의 최애인 스모키를 맡으신 쿠보타 마사타카씨의 인터뷰정도는 해석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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